사람들이 꼬 리박각시를 나방이 아닌 벌새로 오인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 꼬리박각시가 코스모스 꽃에 대롱을 갖다 대곤 맨 처음 들이키는 천연의 꿀맛만큼은 아니더라 도, '집 없는 강아지' 동화책이,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에게 감미로운 꽃꿀 ...
유종우,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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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채는 집에 놔둬! - 상상하는 아이동화 시리즈008
박각시?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 “박각시 중에는 개성이 강한 것들이 많단다. 탈을 쓴 얼굴 무늬가 나타난다고 탈박각시라는 이름이 붙 은 것도 있는데, 해골처럼 생겼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단다. 나방이지만 낮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꼬리박각시들 ...
글 김황용, 그림 김선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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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똑똑하다: 과학과 인간 2
박각시나방은 니코틴이 포함된 이파리를 먹었기 때문에 자신도 독성을 띠게 되 어 다른동물이 잡아먹기에 좋지 않은 먹잇감이 된 ... 그런데 어떤 새가 아무것도 모른 채 다가왔다가 경 계색을 무시하고 달려들면 쫑긋선 꼬리가 일종의 독침 역할을 한다.
폴커 아르츠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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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완 텃밭 가꾸기: 귀농총서 24 - 197페이지
부드러워진 흙을 살짝 걷어내면 고구마가 나온다. 고구마 농사 첫해에 밭에서 벌레 번데기가 나왔다. 귀엽다며 그냥 밭에 묻어 두었다. 당시에는 이것들 다음 해 박각시가 되어 돌아온 번데기. 머리에 뿔이 달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꼬리에 뿔이 달린 ...
이학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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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석 전집 - 98페이지
멧새 소리 처마 끝에 명태 를 말린다 명태 는 꽁꽁 얼 었다 명태 는 길다 랗고 파리 한 물고 긴데 꼬리 에 길다란 고드름 이 ... 한 명태 다 문턱 에 꽁꽁 얼어서 가슴 에 길다란 고드름 이 달렸다 [ 박각시 오는 저녁 당 콩밥 에 가지 냉국 의 저녁 98 멧새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