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불사» 관련 한국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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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불사 금건영.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진천문을 부정하는 것은 진천검존을 부정하는 것과 같았다. 인근 마을의 밭에서 일을 하던 남자를 잡고 물었다. 남궁세가의 도련님 이 행차하자 기겁을 한 농사꾼은 머리를 조아리고 어려워했다. 덕분에 한참 ...
그 사악한 자는 중원의 수호자 진천문을 무너뜨렸소. 그것도 모자라 지금은 명왕신교까지 적으로 돌리려 하오. 바로 오늘, 그자가 명왕신교 를 습격할 것이오.” “커헐, 불사검존이 말입니까?” 구권개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눈을 휘둥그레 떴다. 개방의 ...
명왕 신교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느라 진천문이 무림인들을 소환했을 때보다 도 숫자가 많았다. 천하에 내로라하는 고수들은 물론이거니와 떠들기 좋아하는 호사가들 까지 귀한 구경을 하겠다고 왔으니 난주는 그야말로 인산인해. “끌끌, 사람 인심이 ...
게다가 이미 혈객이 진천문에 숨어들어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사는 명왕신교를 칠 힘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났고요. 빙궁 주와 혈매는 명왕신교를 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오비산에서 기다 리기로 했습니다.” 남궁진혁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
그리고 진천문은 지금 무너졌어. 그런데 왜 진천문을 무너뜨리기 모용과는 당황했다. 너무나 당연한 일에 대한 질문이 아닌가. “정천맹은 썩어 버린 리는 거지?” “그, 그야...... 진천문이 명왕신교의 앞잡이였으니.......” 문파들이 일어서는 바람에 꽤 세력의 ...
투선이 들어가 있다는 시공진은 요지부동이었다. 청원은 허망하게 웃었다. 수미산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태을 진인의 시공진. 구백 년 세월이 지난 지금도 시공진은 건재했다. 살아오며 몇 번이나 수미산에 올 라 시공진을 살펴본 청원이었다. 시공진은 ...
로 썩어 들어가던 진천문이 갑자기 명왕신교를 받들더니 자신의 썩은 살을 스스로 도려내는 대규모 개혁을 감행했 다. 뇌물을 받다가 들킨 자는 신분을 막론하고 무공을 전 폐하고 심맥을 끊어 파문했으며, 일반인에게 힘자랑을 하 거나 아녀자를 겁탈 ...
투선이 들어가 있다는 시공진은 요지부동이었다. 청원은 허망하게 웃었다. 수미산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태을 진인의 시공진. 구백 년 세월이 지난 지금도 시공진은 건재했다. 살아오며 몇 번이나 수미산에 올 라 시공진을 살펴본 청원이었다. 시공진은 ...
정천맹이 나타나기 이전, 진천문이 독주하여 천하를 지배할 때는 감히 산적패가 이름을 날린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벌써 백 년 전에 진천검존이 녹림대왕과 우정을 나눴다지만, 그건 까마득히 먼 옛날 얘 기에 가깝고 진천문은 공식적으로 사도 ...
막말로 아들을 위해서 직접 일을 지시했던 이낙원은 불사파가 실패 하자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 분노를 온전히 불사파에게 쏟아 냈다. 덕분에 불사파는 공중분해가되었고 최도식은 오히려 이낙원의 진 노를 사서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