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립테루스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오늘날 아시아 대륙에서 서식했던 익룡이다. 식성은 육식이다. 화석은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학명은 발견지 준가얼 분지에서 유래되었고, "즁가립의 날개"라는 뜻을 갖고 있다. 전체 몸 길이는 약 3.5m, 체중은 10kg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두개골은 50cm이다. 이 시대에는 비교적 큰 익룡에 속한다.
중가립테루스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익룡류.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이름은 ‘중국산 날개’란 뜻이다. 몸길이는 약 3m 정도 된다. 볏이 부리 위와 머리 뒤에 붙어 있었다. 이것은 조개나 암모나이트 등의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속살을 끄집어내는 데 사용했으리라 생각되고 있다. 어금니는 넓고 편평하기 때문에 작은 연체동물의 껍질을 잘게 씹어먹는 데 편리하였으리라 여겨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