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토나
기아 레토나는 기아자동차의 지프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다. 군수용 SUV인 K-111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되어 1996년부터 국방부에 납품한 K-131의 민수 버전으로, 1998년 6월에 시판되었다. 개발과 생산은 아시아자동차에서 하였으나,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하였다. 록스타 R2의 후속 차종으로, 스포티지의 플랫폼을 공유하여 프레임 바디이다. 차명인 레토나는 '자연으로 돌아가다'라는 뜻이다. 2000년 9월에는 레토나 크루저로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군사 차량은 현재까지도 계속 생산되고 있지만, 일반 차량은 2003년 12월에 배기 가스 총량제로 인하여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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