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크로케라톱스
미크로케라투스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 아시아 대륙에 서식한 초식성 공룡이다. 각룡류에 속한다. 화석은 중국, 몽골에서 발견되었다. 학명은 "작은 뿔을 가진"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전체 몸 길이는 약60cm~70cm정도, 체중은 100kg정도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크로케라톱스는 각룡 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으로 프로토케라톱스보다도 훨씬 작다. 정강이 뼈가 길어서 달리는데 용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작은 뿔을 가진 얼굴'이라는 뜻의 '미크로케라톱스'로 명명되었지만 곤충에서 같은 학명이 발견되어 '미크로케라투스'로 수정되었다. 이 때 같은 원리로 디케라톱스도 디케라투스로 수정되었으나 후에 디케라톱스보다 먼저 명명한 네도케라톱스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2010년 현재 두 종의 새 학명은 대한민국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