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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탐욕과 열망 사이 (전2권/완결)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커피를 티스푼으로 휘휘 젓는순정의 옆모습을 도헌의 두눈이 집요하 게 따랐다. “아저씨, 자요.” 그러다 퍼뜩 자신에게 머그잔을 내미는 그녀의 얼굴에, 도헌은 시선을 돌렸다. 커피를 받아든 그가 말없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커피를 티스푼으로 휘휘 젓는순정의 옆모습을 도헌의 두눈이 집요하 게 따랐다. “아저씨, 자요.” 그러다 퍼뜩 자신에게 머그잔을 내미는 그녀의 얼굴에, 도헌은 시선을 돌렸다. 커피를 받아든 그가 말없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맡엔 그 녀가 예전에 놓아두었던 혼자 읊조린 어찌 되었든 문득 자리에 서 상체를 제 채 도헌이 듯 몸이 거야? ... 방에 계세요?” “응.” 남영은 그녀가 준 죽을 들고 주방으로 향했고, 순정은 도헌의 방으로 산세베리아가 제법 선명한 초록빛을 띠고 있 ...
당장 내 방에서 나가.” 이미 마음의 문이 닫혀버린 서인에겐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 듯 보였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그 자신 도 그랬던 것처럼. 그는 낙담한 얼굴로 방을 나갔다. 그날 밤 도헌은 민우와 술을 마셨다. 마셔도 가슴 속 갈 씩 서!
넉 붙이 외로운 그에 방 꺼내 조그맣 맛깔 온 영 않아 아 옷도 다 도헌 하는 허 귀에 노 가슴 아니 다운이 되었다. 온 때는 도헌뿐인 깨우는 방문을 있는 번쩍 들었다. 것도, 아닌 현실이었다. 빠져들었다. 들어왔다. 사랑을 나누고는 피곤함이 풀리지 영주는 ...
동아리 공식 커플인 자신의 남자친구 도헌이 자신의 친구 은수를 품에 안고 찐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게 아닌가. 세상에서 ... 상태였다. 서로가주고받은 쾌락은 이성을 잡아 먹기라도 했는지, 자신들이 있는 곳이 동아리방이라는 것을 망각한 채 끝없는.
허나 공신들은 도헌이 관직에 나서기를 바라지 않았 다. 그래서 왕권을 견제하고 도헌의 입신양명을 막기 위해 그를 부마의 자리에 앉혔다. 부마는 관직에 나설 수 ... 살 수 있는 인물이라 여겼다. 가끔 들에 있는 꽃을 꺾어 그녀의 방에 놓아주기도 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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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저주 (무삭제판) (전2권/완결)
먹기라도 했는지, 자신들이 있는 곳이 동아리방이라는 것을 망각한 채 끝없는 쾌락으로 달려가길 원했다. 서로를 끌어 ... 이내 그녀를 위해 대답이라 도 해주려는 듯 도헌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은수의 입술이 신음소 리를 내며 벌어진다. “호텔로 가.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은수의 허리를 낚아채, 그대로 바닥에 눕히는 도헌이다. 그리고 그 올라가 자신의 ... 이내 바닥에 방 울방울 떨어지고 있는 피의 정체도 깨닫자, 손끝이 저릿 저릿 저리는 아픔에 인상을 찡그려야만 했다. “올 테면 오라지.” 도헌이 ...
윤애도 점잖고 똑똑한 도헌이 마음에 들었다. 가문이 출중하여 세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면 더 좋 았겠지만 지아비로서 존경하고 한평생 의지하며 살 수 있 는 인물이라 여겼다. 가끔 들에 있는 꽃을 꺾어 그녀의 방에 놓아주기도 하 고, 장에 나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