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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근 배커리 약사(김소진 전집 4): - 135페이지
어른 키 두 길은 됨직 한 대추 나무 밑에 쌍 과부 집 이라는 간판 을 달 고 , 쉬어 터진 막걸리 냄새 로 찌든 그 술집 에는 꼬붕 ... 가는 마당 에는 혈기 왕성한 싸움닭 의 벼슬 모양 불그스레 한 깰드 라미 들이 뻣뻣 이 쳐든 고개 를 간당 간당 혼 들고 있었다 .
... 눈 이 제자리 에 막히고 이가 종심 이 되어 동리 일 는 , 눈 에서 쌍 심자 가 돋 가 마로 뚫린 사람 이 놓 한곡리 에서는 박동혁 을 로 쏠린 줄 로 인정 을 한 는데 리만치 시기심 이 났다 그래서 어떠한 수단 이든지 써서 , 젊은 사람 느라고 밤 이면 참을 못 자는 것이다 그러 다가 장 을 「 달라고 간당 을 해도 맡을 아니 들으 니까 , 그 회관 을 ... 소 이 소인 하고 거의 집 전장 을 해먹 던 상놈 인 박가 의 자식 하나 때문에 위신 이 떠.
마침 새로이 사람 을 가려 뽑을 때 를 만나 공 은 정홍명 (鄭弘漢東) 공 을 추천 하여 우 두 머리 를 삼자 , 간당 (如 F 黨) 들이 크게 노하여 드디어 버슬 이 파면 되었다 . 이에 창곡 공 을 모시고 수원 (水原) 쌍 부촌 (變皇村) 으로 돌아가 밭갈이 하고 물고기 를 낚아 봉양 하였다 . 여기 에서 ... 가 제호 (帝號) 를 참칭 하여 사신 병자년 (內子年 1 ) 에 안변 부사 (安邊府使) 에 제수 되었는데 , 이때 오랑캐 312 국조 인물 고 제 18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