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장이 배에서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했기 때문이었다. 오후에 이홍장과 이토 히로부미 사이에 제2차 강화회담이 속개되었다. 이번에도 의제는 휴 전이었다. 이토 히로부미는 휴전조건으로 천진과 산해관을 일본에 양도할 것, 천진과 산해관의 청나라 ...
신명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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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한국 근대사 1
개를 '조선에서 추방되어 마땅한 자'라고 규탄하면서 이홍장에게 원세개를 소환할 것을 요구했다. 데니의 《청한론》이 발표되자 이홍장의 개인비서로 일하고 있던 묄렌도르프가 즉각 이를 반박하는 글을 썼다. 묄렌도르프는 조선으 로 돌아가기를 열망 ...
이윤섭,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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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결정: 불확실한 순간을 꿰뚫는 통찰의 기술
사람은 진심으로 대하면 누구나 감화를 받게 마련이지.” 이홍장은 증국번의 가르침에 큰 감명을 받아 양인들 과 국번이 이홍장에게 양인들과는 어떻게 교섭해야 하느 냐고 물었다. 이홍장은 “양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우리 가 먼저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 ...
웨샤오둥,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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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힘: 중국의 부강을 이끈 11인의 리더
국은 휘하 장군이던 이홍장 李鴻章 을 상하이로 파견하기로 했다.46 당시 30대 후반이던 이홍장은 눈에 확 띄는 사람이었다. 6척 장신에 이글거리는 눈과 냉혹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압 프랑스 소설가 피에르 로티 Pierre Loti는 이홍장을 만나보고 나서 ...
존 델러리, 오빌 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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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사람을 부리는 기술
니다”라고 은근히 협박했다. 이홍장은 갑자기 얼굴색이 변 하더니 급히 탁자를 밀치고 팽옥린에게 간곡한 어조로 말했 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난 정말 몰랐었네. 불초한 동생은 그의 노모가 무척 아끼는 아일세. 부탁컨대, 그냥 눈감아줄 수는 없겠나?
셰가오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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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장군 10: 농민 천하를 꿈꾸다
내는 이홍장 귀에다 대고 뭐라 속삭였다. 이홍장 눈이 둥 그레졌다. “백금? 두 수레?” 이홍장은 멍한 눈으로 사내를 돌아봤다. 호걸로 소문난 이홍장이 이렇게 놀라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그렇습니다. 수레를 겨우 끌고 올 지경으로 수레마다 가득 실었 ...
송기숙,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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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대하소설24 왕조의 비극
이홍장이 내심으로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 이다. 조선에 나와 있는 원세개는 대규모의 증원병 파견 을 계속 요청해오고 있었으나 이홍장은 가능하면 충돌 없 이 마무리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이는 청국 특유의 군 제 때문이었다. 청국 군제는 ...
신봉승 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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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이홍장이 급히 탁자를 밀치고 간청했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눈감아 줄 수 없겠습니까?” “방금 참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았소? 사사로 운 정에 얽매이지 마시오.” “가법家法에 따라 처리하면 어떻겠습니까?” “좋을 대로 ...
신동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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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후시리즈 40 쑨원 - 83페이지
오늘은 이홍장과 글쎄. 어디 촌구석에서 그러게 말이야. 매일 이홍장을 근데, 저 촌닭 같은 녀석들은 뭐야? 꼭 면담을 만나려는 청년들이 벼슬 하나 얻어볼까 하고 올라온 얼뜨기겠지. 해야 하는데. 넘쳐나니 좀처럼 기회가 오질 않아. 하하하, 우리 같은 ...
김성훈,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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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에 읽는 일본 근현대사:
이에 야나기 와 라는 마침 천진 에 체류 하고 있는 적에 총독 이홍장 과 양강 총독 종 국번 에게 지윈 을 호소 했다 . 두 총독 은 이에 용하여 일본 과 의 조약 체결 이 조만간 블 가피 하러 라는 의견 을 총리 아문 에 조달 했 다 . 총러 이문 은 다음 해 봄 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