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멘키사우루스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 오늘날 아시아 대륙에 서식한 4족보행의 대형 초식공룡이다. 조반목-용각아목-마멘치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종이다. 화석은 중국 사천성 부근에서 발견되었다. 전체 몸 길이는 약 22m~27m, 체중은 20t~25t가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5m이상이나 되는 긴 목은 19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마멘치사우루스 마멘치사우루스(Mamenchisaurus)는 쥐라기 후기에 번성했던 4족 보행을 하는 초식공룡이다. 이 공룡은 아시아에서 발견된 공룡 중에서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긴 목과 긴 꼬리를 가지고 목의 길이만 11~13m 정도이다. 목의 길이가 몸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목뼈가 19개이며 단단하게 경화되어 있다. 지구에 존재했던 동물 가운데 목이 가장 길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목뼈는 목뼈의 늑골이 길게 자라면서 겹쳐서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겹쳐지는 구조로 인하여 긴 목을 발달시켰기 때문에 목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는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의 뒷다리는 다른 용각류처럼 앞다리보다 더 길고 두개골은 길게 신장된 형태가 아닌 상대적으로 짧은 상자형태를 보인다.
